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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피해야 하는 여행지와 추천 여행지 총정리 (국내외 여행지 비교)
5월은 가정의 달이자 연휴가 많은 여행 적기이지만, 모든 여행지가 여행객에게 최적의 조건을 갖춘 것은 아닙니다. 5월에 피해야 하는 여행지도 분명 존재하며, 피크 시즌 특유의 단점이나 날씨, 혼잡도, 환경 문제 등이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5월에 피해야 하는 여행지와 더불어, 같은 시기 5월에 가야 하는 국내외 추천 여행지까지 함께 소개해드립니다. 여행 일정을 계획 중이라면 꼭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5월에 피해야 하는 여행지 (국내)
1. 제주도
- 5월 황금연휴(어린이날, 부처님오신날) 기간에는 제주도 내 숙소·렌터카 대란이 벌어지며 비용이 비수기의 1.5~2배 수준으로 급등합니다. 항공권도 매진이 빨라 계획 없는 즉흥여행은 어려운 상황이 많습니다. 관광지마다 대기줄이 길고, 렌터카 구하기도 매우 힘들기 때문에 심리적 피로가 큽니다.
2. 가평/춘천 일대
- 서울 근교로 인기 있는 만큼 5월엔 수학여행, 소풍, 회사 워크숍 등 단체 여행객이 몰립니다. 주요 레저 시설이나 카페, 맛집에서 오랜 대기가 발생하며, 주말 교통체증은 수도권 최고 수준입니다. 특히 남이섬, 자라섬 캠핑장 등은 포화 상태가 되기 쉬워 여행 만족도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
3. 경주
- 벚꽃 시즌은 끝났지만, 수학여행, 중·고등학교 단체 관광, 연휴 여행지로 인기가 높아져 5월에도 과밀 현상이 심각합니다. 불국사, 동궁과 월지, 첨성대 등 주요 관광지마다 입장 대기가 발생하며, 대형 관광버스가 주차장과 도로를 가득 메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5월에 피해야 하는 여행지 (해외)
1. 태국 방콕
- 5월은 동남아시아 우기 시작 시점입니다. 특히 방콕은 습도가 매우 높아 불쾌지수가 상승하며, 갑작스러운 스콜(소나기)로 인해 여행 계획이 꼬일 가능성이 큽니다. 유명 야시장이나 사원 방문 시에도 더위와 습기로 인해 여행 피로도가 높습니다.
2. 일본 도쿄
- 5월 초에는 골든위크가 있어 일본 전역이 휴가 분위기에 접어듭니다. 이 시기에는 일본 국내 관광객과 외국인 여행객이 모두 몰려 숙소 예약이 어렵고, 비용도 치솟습니다. 유명 관광지의 혼잡도 역시 한국의 명절 기간 못지않은 수준입니다.
3. 발리
- 5월은 건기이긴 하지만 습도와 더위가 극심해지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특히 모기 발생이 급증하며, 뎅기열 등 위생 문제에 민감해질 수 있습니다. 가족 단위 여행객이나 어린이 동반 시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5월에 가야 하는 국내 여행지 추천
1. 강원도 고성, 속초
- 5월에는 동해 바다가 따뜻하게 열리기 시작하면서 해안도로 드라이브, 낚시, 등산 등 다양한 자연 활동을 즐기기에 최적입니다. 특히 설악산은 봄꽃과 푸른 숲이 어우러져 트레킹 코스로도 추천됩니다.
2. 전라남도 담양
- 죽녹원, 메타세쿼이아길, 창평슬로시티 등 봄빛이 완연한 자연과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힐링 여행지입니다. 5월엔 대나무가 초록빛으로 무르익으며, 가족 단위 여행객이나 커플 여행에 적합합니다.
3. 충청남도 태안 안면도
- 5월은 태안 튤립축제의 절정기로, 국내 최대 규모의 꽃축제를 체험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안면도 해변과 함께 여유로운 자연 풍경과 맛집, 카페 탐방도 즐길 수 있어 추천드립니다.
5월에 가야 하는 해외 여행지 추천
1. 스페인 바르셀로나
- 봄철 바르셀로나는 **기후가 온화하고, 대형 축제(예: 프리마베라 사운드 페스티벌)**도 즐길 수 있습니다. 관광객은 많지만 혼잡도가 여름만큼은 아니기 때문에 고딕지구, 사그라다 파밀리아 등을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2. 이탈리아 남부 아말피 해안
- 따뜻한 지중해 바람과 함께 5월의 아말피 해안은 성수기 이전의 조용한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리조트 예약이 비교적 수월하고, 푸른 바다와 절벽 마을이 만들어내는 풍경은 압도적입니다.
3. 캐나다 밴프 국립공원
- 5월부터 국립공원 내 도로가 개방되기 시작해 관광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로키산맥의 눈이 녹기 시작하며 호수 색이 맑아지고, 트레킹이나 하이킹에도 적합한 계절입니다.
여행자보험은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해, 질병, 도난, 배상 책임, 항공 지연 등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된 보험입니다. 아래는 국내에서 많이 이용되는 여행자보험 상품들의 보장 내용, 보험료, 특징 등을 비교 정리한 표입니다.
여행자보험 비교 (국내 주요 보험사 기준)
보험사상품명주요 보장내용1일 보험료 (20대 기준)해외/국내특징
삼성화재 | 해외여행보험 | 질병·상해 치료, 배상책임, 수하물 손해, 항공 지연 | 약 2,000원~4,000원 | 해외 | 모바일 청구 간편, 24시간 긴급지원 |
현대해상 | 여행톡 | 상해·질병, 항공기 사고, 화재, 도난, 법률비용 | 약 1,500원~3,500원 | 국내/해외 | 커플/가족 보험 할인, 항목 선택형 |
DB손해보험 | 프로미 여행보험 | 질병, 상해, 배상책임, 휴대품 파손, 식중독 | 약 1,800원~3,200원 | 국내/해외 | 항공 지연 추가보장, 해외 의료지원 |
KB손해보험 | 글로벌케어 | 해외 질병 치료, 수하물 손해, 배상책임 | 약 2,000원~4,500원 | 해외 | 코로나19 확진 시 의료비 보장 옵션 |
메리츠화재 | 스마트 여행보험 | 상해, 질병, 항공기 연착, 분실 도난 등 | 약 1,800원~3,500원 | 국내/해외 | 모바일 가입 빠름, 자녀 추가 가입 용이 |
한화손해보험 | 다이렉트 여행보험 | 질병, 상해, 휴대품 손해, 교통사고 보장 | 약 1,700원~3,000원 | 해외 | 저렴한 기본 요율, 휴대품 보장 강화형 있음 |
여행자보험 주요 보장 항목 설명
보장 항목설명
상해·질병 치료비 | 여행 중 사고나 질병으로 병원 진료/입원 시 보장 |
배상 책임 | 타인에게 물리적 피해를 입혀 발생한 손해 배상 보장 |
휴대품 손해 | 카메라, 스마트폰, 노트북 등 도난·파손 보상 |
항공 지연/수하물 분실 | 항공기 지연, 수하물 분실 시 보상 |
사망/후유장애 | 심각한 사고 시 일정 금액 지급 |
의료지원 서비스 | 24시간 현지 병원 연계·의료 통역 서비스 등 포함 가능 |
가입 시 유의사항
- 출국 전 반드시 가입해야 보장 가능: 일부 상품은 출국 후 가입 불가합니다.
- 보장금액 확인 필수: 치료비는 나라에 따라 천차만별이므로 보장금액이 충분한지 확인해야 합니다.
- 휴대품 손해 보장 제한: 대부분 최대 20만~50만 원/건 수준이며, 본인 부주의로 인한 분실은 보장 제외입니다.
- 자기부담금 존재: 일부 보장은 자기부담금이 있어 전액 보장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코로나19 보장 여부 확인: 일부 보험사는 확진 시 치료비를 지원하지만, 사전 가입 조건이 따릅니다.
추천 가입 방법
- 다이렉트 보험 가입 사이트 활용 (삼성화재 다이렉트, 현대해상 하이카 등)
- 네이버 페이/카카오페이 여행자보험: 간편 가입 가능하며 이벤트 할인도 종종 진행됩니다.
- 카드사 연계 보험: 일부 신용카드의 경우, 항공권 결제 시 자동 가입되는 여행자보험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확인 필요합니다.
여행 일정이나 목적지에 따라 보장 범위와 적정 보험료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출국 전 본인의 여행 스타일(예: 액티비티 포함 여부, 가족 동반 여부 등)에 따라 맞춤형으로 비교·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무리: 5월 여행은 타이밍과 장소 선택이 핵심
5월에 피해야 하는 여행지는 분명 존재합니다. 비수기인 줄 알고 갔지만 되려 성수기보다 복잡하고 비싼 경우도 많습니다. 반대로, 시기를 잘 맞춰 계획한 5월 추천 여행지는 봄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담고 있는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여행 계획 시 반드시 해당 지역의 날씨, 연휴 여부, 단체 관광객 유무 등을 체크하시고, 예약은 최소 2~3주 전에 완료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번 5월에는 혼잡을 피하고 여유로운 여행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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