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운동의 연장선에서 즐길 수 있으면서 자연과의 교감을 느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힐링, 그것 이바로‘트레킹’입니다. 도시 속피로를 벗어나 푸른 숲길, 해안산책로, 산중능선을 따라 걸으며 자연과 하나 되는 기분을 느껴보셨나요? 이번포스팅에서는 국내트레킹하기 좋은 곳을 주제로, 입문자부터전문자코스까지 폭넓게 소개드리며 필수준비물, 올바른 방법, 현장꿀팁, 주의사항까지 자세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트레킹이 처음이신분들도이글만 보면 완벽준비가 가능합니다.
트레킹이란 무엇인가요?
트레킹은 일반등산과 달리 목표지점정복 보다 ‘과정의 즐거움’을 중시합니다. 산길, 해안길, 숲 속길등상대적으로 완만하고 접근성이 좋은 길을 자연 그대로 걸으며 체력과 마음을 단련하는 활동이죠. 특히 대한민국은 사계절이 뚜렷하고 지형이 풍부하여 트레킹 하기 좋은 천혜의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트레킹필수준비물정리
① 트레킹화:쿠셔닝, 접지력이 좋고 미끄럼방지기능이 있는 등산운동화착용
② 기능성의류:면티는 금물, 흡습 속건되는 기능성티셔츠, 가벼운 바람막이필수
③ 배낭:20L 정도의 작은 배낭에 필요물품보관(가방끈은 허리벨트 있는 제품 추천)
④ 수분보충:물 2L 정도, 여름철은 추가로 이온음료도 유용
⑤ 간식:고구마, 바나나, 에너지바, 견과류 등소화 잘되는 간단한 간식
⑥ 비상약품:밴드, 파스, 해열진통제, 벌레기피제, 호루라기
⑦ 모자, 선글라스, 선크림:자외선차단용
⑧ 지도 orGPS앱:트랭글, 카카오맵, 오픈트레일등경로파악용
트레킹 하는 방법과 요령
▶ 출발 전준비운동:무릎, 발목, 어깨, 허리스트레칭은 꼭 해주세요. 특히 내리막 내려오기 전스트레칭은 부상예방에 중요합니다.
▶ 걷는 자세:시선은 10~15m 앞바닥을 향하도록 하고, 허리를 세운 자세유지. 팔은 자연스럽게 흔들어 혈액순환에 도움 됩니다.
▶ 보폭조절:자신의 걸음에 맞춰 보폭을 크게 하지 말고 균형 있게 걷기. 무릎에 부담이 덜 갑니다.
▶ 호흡법:‘코로 들이마시고 입으로 내쉬는 복식호흡’ 을유지하면 지속적인 에너지소모에 유리합니다.
▶ 휴식타이밍:40분 걷고 10분 쉬는 리듬, 식사는 1시간 이상걷고난뒤가소화에도 좋습니다.
입문자에게 추천하는 트레킹코스 TOP3
1. 서울북한산둘레길
- 구간:21구간총71.5km(선택가능)
- 난이도:하
- 특징:도심접근성좋고풍경이수려.전구간평지혹은완만.숲길,계곡,암석길혼합
2. 제주올레길코스 7(외돌개~월평소류지)
- 거리:14km
- 난이도:하
- 특징:해안절벽따라걷는코스로바람과파도소리동반.경관이매우수려
3. 강화나들길 2코스(함허동천~전등사)
- 거리:12km
- 난이도:하
- 특징:숲속과사찰지나는길,봄가을추천,문화유적과자연의조화
중급자용 추천 트레킹코스 TOP3
1. 지리산둘레길중하동~대축구간
- 거리:17km
- 난이도:중
- 특징:고즈넉한시골길과숲길이어지며한적하고걷기좋음
2. 한라산어리목탐방로
- 거리:5.8km(편도)
- 난이도:중
- 특징:오름이긴하나경사완만하고경치빼어남.구름바다체험
3. 강천산계곡트레킹(전북순창)
- 거리:왕복7~8km
- 난이도:중
- 특징:출렁다리,폭포,계곡따라걷는코스.가을단풍명소
전문가용 도전트레킹코스 TOP3
1. 설악산공룡능선
- 거리:22km
- 난이도:상
- 특징:암릉을타야하는험한코스,등반기술요구.체력과장비필수
2. 덕유산향적봉왕복코스
- 거리:14km
- 난이도:상
- 특징:무주리조트에서곤돌라이용가능,상단은험한편,겨울설경매우아름다움
3. 속리산문장대코스
- 거리:12km
- 난이도:상
- 특징:긴오르막과계단지속,지리적으로가파르나전망탁월
계절별 트레킹팁
봄:진달래, 벚꽃트레킹코스(남산, 강천산, 지리산중하단코스 추천)
여름:계곡트레킹(용추계곡, 백운계곡, 강천산계곡), 물놀이 겸 가능
가을:단풍코스위주로(설악산, 내장산, 치악산, 오대산소금강)
겨울:눈꽃트레킹(태백산, 덕유산, 한라산윗세오름)
트레킹시주의사항
- 우천시취소요망:비올때미끄럼사고위험극대화
- 일몰시간확인:어두워지기전도착계획
- 개인체력고려:무리한일정은부상유발
- 해충및야생동물주의:긴바지착용,벌레기피제필수
- 쓰레기투기금지:환경보호및지정구역외취사금지
- 산불조심기간확인:봄가을산불주의보시트레킹금지구역존재
마무리정리
트레킹은 등산보다 가볍고 산책 보다의 미 있는 자연과의 만남입니다. 준비만 잘하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고, 짧은 코스에서 시작해 조금씩 거리와 난이도를 늘려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체력도 정신력도 단련됩니다.
오늘 소개한 국내트레킹하기 좋은 곳리스트에서 당신의 레벨과 계절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 보세요. 혼자가도 좋고 친구, 가족, 연인과 함께해도 더없이 소중한 시간이 될 거예요. 자연 속을 걷는 그 순간순간이 여러분의 삶에 힐링과 성장을 선물해 줄 것입니다.